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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기술 '부패방지 시책평가' 최우수

정상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2.03 06:00

수정 2019.02.03 06:00

경북 김천에 있는 한국전력기술 본사 전경.
경북 김천에 있는 한국전력기술 본사 전경.


한국전력기술은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처음으로 최우수기관(1등급)에 선정됐다.

3일 한전기술에 따르면, 국민권익위원회가 27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한 '2018년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 한전기술은 2016년 4등급, 2017년 2등급에 이어 2018년 1등급(최우수기관)으로 올라섰다.

이번 평가에서 한전기술은 경북 김천 청렴클러스터 문화제 운영 및 국정과제와 연계해 수립한 반부패 종합추진 계획이 부패방지 우수사례로 꼽혔다.

한전기술 이배수 사장은 "오랜기간 추진해 온 청렴윤리 경영이 이제야 인정받게 됐다. 이번 성과가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청렴윤리를 선도 확산하는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전기술은 2018년도 국민권익위 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도 청렴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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