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타면제 제2경춘국도...노선결정 등 실제 착공까지 빨라야 3년

결국 실제 착공은 차기정부에 가서 될 듯.
물가 상승 고려 기재부와 예산검토 남아.
춘천시안과 경기도 가평군안의 노선 경쟁...국토부의 결정에 따라 희비갈려.

【춘천=서정욱 기자】경기도 남양주 화도~춘천을 연결하는 제2경춘국도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사업으로 선정 되었으나 춘천시와 경기도 가평군과의 노선협의가 어떻게 될지 숙제로 남았다.

또한, 기본계획 단계에서 전략영향평가와 본영향평가와 환경영향평가만도 두 번이나 남아 실제 공사 착공까지는 빨라야 3년으로 결국 차기정부에 가서나 착공될 전망이다.

경기도 남양주 화도~춘천을 연결하는 제2경춘국도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사업으로 선정 되었으나 춘천시와 경기도 가평군과의 노선협의가 어떻게 될지 숙제로 남았다. 또한, 기본계획 단계에서 전략영향평가와 본영향평가와 환경영향평가만도 두 번이나 남아 실제 공사 착공까지는 빨라야 3년으로 결국 차기정부에 가서나 착공될 전망이어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사진은 경춘국도 춘천구간 모습. 사진=서정욱 기자
이외에도 기재부와 향후 물가 상승 등에 따른 예산책정 검토 등이 남아 에비타당성조사 면제사업 선정만으로 당장 공사가 착공될 것이라는 분위기에 휩싸이기 보다는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강원도에 따르면 제2경춘국도사업은 국토교통부의 주관으로 원주국토관리청이 설계 진행을 맡아 진행된다. 이 과정에서 향후 진행될 노선 협의가 현재 춘천시와 가평군이 내놓은 자기 지역에 유리한 제2경춘국도 노선안 확정을 위한 주도권 경쟁이 본격화돼 어떤 노선으로 확정되느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춘천시 경우, 금남IC에서 당림리를 가로질러 춘천지역을 횡으로 지나는 노선을 주장한 반면, 가평군은 금남IC~가평IC~남이IC~서면 당림리로 연결, 가평을 통과하는 계획을 제시해 제2경춘국도사업안이 실질적인 서울-양양고속도로 교통량과 기존 경춘국도 주말 교통량 포화상태로 인한 대채 노선안보다 정치적 지역적 경쟁으로 인해 현행 경춘국도 문제점 해소에서 멀어질까 우려하고 있다.

춘천시가 내놓은 안의 사업비는 약 8600억원으로 낙후된 춘천지역을 통과해 관광지개발 등이 예상된다.

반면, 가평군안의 경우 사업비 1조2000억원으로 이 안이 제2경춘국도노선으로 결정될 경우 노선이 경기도 지역에 편중 돼 강원도지역은 출구기능만 갖을 것을 우려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07년 6월 개통된 퇴계원에서 화도읍 구간 29km와 연결되는 제2경춘국도는 총연장 32.9km 구간의 자동차 전용도로로 레고랜드 테마파크와 삼악산 케이블카 등 각종 대규모 개발사업을 추진하는 강원도와 춘천시 입장에서는 제2경춘국도사업이 새로운 관광·물류발전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현재 국도46호선인 경춘국도는 지난 2009년 서울-춘천고속도로 개통후, 주말경우 교통량 집중으로 교통혼잡이 가중돼 국도로서의 제 구실을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와 관련 강원도 관계자는 "기본 조사용역비 2억원이 책정된 상태이며, 최적의 복수 노선을 검토하고 있다.
"고 말했다.

그러나,“ 본영향평가와 환경경영향평가 등이 두 번 남았고, 기재부와 물가상승 등을 고려한 예산검토 등이 남아 실제 착공은 빨라야 3년으로 예상돼, 결국 차기 정부때나 착공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