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클럽 '버닝썬'의 내부 폐쇄회로(CC)TV 자료를 확보해 분석하고 있다.
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버닝썬 측으로부터 임의제출 형식으로 클럽 내부 CCTV 자료를 받아 분석 중이다.
경찰은 성폭력과 마약 투약 등 각종 의혹과 관련된 사실관계를 확인할 방침이다. 또 버닝썬 전·현직 임직원의 금융거래 기록을 확보하는데 힘쓰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클럽 관계자와 경찰의 유착관계가 있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개인 동의를 얻어 금융거래 기록을 확보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이르면 이달 말 수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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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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