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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블록체인콘텐츠협회, 김형중 교수-박창기 대표 등 8명 고문단 위촉

허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2.09 14:36

수정 2019.02.09 14:36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협회 설립 승인 기대

한국블록체인콘텐츠협회는 김형중 고려대학교 교수와 박창기 팍스데이터테크 회장을 비롯한 블록체인 산업 전문가 8명을 협회 고문단으로 위촉했다고 9일 발표했다.


이번에 위촉된 고문단 중 김형중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교수는 국내 블록체인 산업 권위자로 꼽힌다. 고려대학교 암호화폐연구센터장을 맡고 있다. 박창기 팍스데이터테크 회장도 고문으로 위촉됐다. 한국 최초의 암호화폐공개(ICO) 프로젝트인 보스코인의 전 대표 출신이다.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 회장도 역임했다.


황성익 한국블록체인콘텐츠협회장(오른쪽)과 박창기 팍스데이터테크 회장이 위촉식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황성익 한국블록체인콘텐츠협회장(오른쪽)과 박창기 팍스데이터테크 회장이 위촉식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 외에도 박봉규 월드블록체인서밋 회장을 비롯해 네오프레임 김성룡 대표, 법무법인 강남 이권호 변호사 등 총 8명의 블록체인 산업 전문가를 고문단으로 위촉했다.


김형중 교수는 “한국블록체인콘텐츠협회의 설립을 환영한다”며 “게임과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시키는 협회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블록체인콘텐츠협회는 이번 고문단 위촉을 통해 협회 정통성 및 전문성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진행하는 협회 설립 승인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황성익 회장은 “블록체인 콘텐츠 분야의 거성들을 모시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며 “한국블록체인콘텐츠협회 설립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협회의 목적인 한국 블록체인 산업 진흥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jjoony@fnnews.com 허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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