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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지 까스텔바작, 100골프와 손잡고 중국 골프 시장 진출

박신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2.12 13:41

수정 2019.02.12 13:41

까스텔바작 백배순 대표(오른쪽)와 100골프 리우 용마오 대표가 12일 서울 역삼동 서울 패션그룹형지 본사에서 협약식을 갖고 있다. 형지 제공
까스텔바작 백배순 대표(오른쪽)와 100골프 리우 용마오 대표가 12일 서울 역삼동 서울 패션그룹형지 본사에서 협약식을 갖고 있다. 형지 제공
패션그룹형지의 프랑스 스타일 브랜드 까스텔바작이 중국 최대 골프용품 판매 회사인 100골프를 통해 중국 시장에 진출한다.

까스텔바작은 12일 역삼동에 위치한 서울 패션그룹형지 본사에서 100골프와 중국 진출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하고 이를 기념하는 킥오프 세리머니를 진행했다.

까스텔바작의 중국 진출에 함께하게 된 100골프는 현재 중국 내 골프용품 판매량 1위인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으며, 미국 골프 브랜드 PGA투어의 중국 내 브랜드 운영권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 까스텔바작은 알리바바 그룹이 운영하는 중국 최대 온라인 사이트 티몰에서 스포츠 골프 플래그숍 오픈을 시작으로 메이저 이커머스 징둥(JD)닷컴, 위챗몰, 100골프 자사몰 등에 입점해 유니크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 까스텔바작은 올해부터 베이징의 SKP백화점을 시작으로 상하이, 난징 등 중국 주요 도시 고급백화점에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운영한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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