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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도시공사 교통약자 하모니콜 24시간 운영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2.12 23:36

수정 2019.02.12 23:36

안산시 하모니콜. 사진제공=안산도시공사
안산시 하모니콜. 사진제공=안산도시공사


[안산=강근주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장애인 등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을 위해 18일부터 하모니콜 운행시간을 24시간으로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기존 이용시간은 오전 8시에서 오후 6시로, 24시간 확대 운영으로 심야시간과 휴일에도 하모니콜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하모니콜센터 운영시간 또한 기존 오전 8시~오후 7시에서 오전 6시~오후 10시까지 연장된다.

하모니콜은 안산도시공사에서 직접 운영하는 교통약자 이동지원 사업으로 휠체어 탑승 가능한 콜택시 59대로 운행되고 있다.


장애등급 1,2급 장애인을 비롯해 △국가유공자 △65세 이상 노약자 중 대중교통 이용 불가능한 자 △임산부 등이 하모니콜을 이용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10km까지 1200원이며, 5km가 늘어날 때마다 100원씩 요금이 추가된다.


안산도시공사 하모니콜 관계자는 “하모니콜은 저렴한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교통약자 이동권 확대로 모두가 행복한 안산을 만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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