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펀딩, "에코프로비엠 등 2차 전지 기업 성장성 높아"

코리아펀딩이 에코프로비엠 등 2차 전지 기업 성장성을 강조한 기업 분석을 내놨다. 코리아펀딩 제공
코리아펀딩이 에코프로비엠 등 2차 전지 기업의 성장성을 강조한 기업 분석을 13일 내놨다. 최근 전기자동차 산업이 커짐에 따라 2차 전지 산업도 함께 성장한다는 분석이다.

코리아펀딩 관계자는 "전기자동차는 내연기관의 환경문제가 대두되면서 높은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중국 전기차 수요 증가로 전기차에 들어가는 부품 생산 기업들의 수익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지난해부터 올해 초까지 고순도 리튬 선별기 제조업체인 대보마그네틱, 전해질 제조기업 천보, 2차 전지 분리막 제조업체 명성티엔에스 등이 상장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이날 코리아펀딩은 관련 분야 유망기업으로 상장 준비 중인 에코프로비엠을 뽑았다. 에코프로비엠은 지난 2016년 에코프로의 2차전지소재 사업부문을 물적 분할해 설립했다. 2차 전지 소재의 제조 및 판매를 주된 영업으로 하고 있다. 코리아펀딩에 따르면 이 기업 공모청약은 오는 21일부터 시작되고 이달 말에서 다음달 초 상장이 예정됐다.

전기차가 해결해야 할 핵심과제 중 하나는 주행거리 확대이다. 이를 위해서는 배터리 용량 증가가 필수적이다. 배터리 중량 증가를 최소화 하면서 용량을 늘리기 위해서는 고 에너지밀도 소재가 필요하다. 현재 대부분의 전기차 배터리는 NCM, NCA, LMO 양극 소재를 적절히 혼합해 사용하고 있다.
특히 전기차 생산의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중국에서는 NCM의 기술을 활용해 전기차 생산을 하고 있다.

코리아펀딩 관계자는 "에코프로비엠은 NCA의 기술을 활용한 2차 전지 양극활물질을 개발 및 판매를 하고 있다. NCA는 NCM 에 비해 부피당 에너지밀도는 2배, 무게당 에너지밀도는 1.5배 높다"며 "에너지밀도는 가역용량(mAh/g)과 작동전압에 의해서도 결정되는데 NCA는 NCM 대비 작동전압은 유사하나 가역용량이 NCM에 비해 평균적 30% 이상 높다"고 설명했다.

juyong@fnnews.com 송주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