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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지난해 1만3000개 일자리 창출

정상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2.17 18:01

수정 2019.02.17 18:01

국토교통부가 지난 해 5월 발표한 국토교통 일자리 로드맵을 추진해 2018년 1만3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17일 밝혔다. 국토부는 올해도 로드맵을 차질없이 이행하면서 과제별 보완과 신규과제 발굴 등 로드맵 업그레이드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국토교통 일자리 로드맵은 2022년까지 9만4000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한다. 지난 한해 성과를 점검한 결과 희망상가, 공간드림센터 등 창업공간을 통해 다양한 창업이 이뤄졌고, 항공기 조종사 양성, 공공임대주택 주거서비스 확대 등에서도 의미 있는 일자리가 창출됐다.

주변시세보다 저렴하게 창업공간을 제공하는 공공임대희망상가의 경우, 지난해 말까지 114개를 공급해 평균 약 2.6:1의 경쟁률을 기록할 정도로 높은 선호를 보였다.
공간드림센터(LX공사), 스마트건설 지원센터(건설기술연구원) 등 신기술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공공기관이 마련한 창업공간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공공임대주택, 혁신도시 등을 플랫폼으로 한 지역일자리 창출과제도 취업자들로부터 좋은 일자리로 평가되고 있다.
아울러 국토부 산하 공공기관의 새일자리,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및 항공기 조종사·정비인력 양성 등 국민인식이 좋은 공공기관 일자리와 항공 일자리도 목표대로 추진되고 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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