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서울시,‘50+세대의 디딤돌’보람일자리 올해 2273개 창출

안승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2.19 11:26

수정 2019.02.19 11:26

서울시는 사회적 경험과 인적 자원을 갖춘 만 50~67세에게 총 33개 사업, 2273명 규모의 사회공헌형 일자리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보람일자리'는 50+세대가 은퇴 후에도 그간 사회적 경험과 전문성을 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자에게는 매달 57시간 기준으로 월 52만5000원의 활동비가 지원된다.

올해 사업은 크게 다섯 가지다. 사회서비스형, 마을지원형, 세대통합형, 50+당사자지원형, 그리고 사회적경제지원형으로 구분된다. 참여자중 총 558명이 일선 복지현장의 사회공헌 활동가로서 사회서비스형 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마을지원형 8개 사업에는 723명, 세대통합형 12개 사업에는 722명을 배정할 예정이며, 50+ 당사자 지원형(210명), 사회적경제 지원형(60명) 등의 순으로 일자리를 지원한다.

보람일자리 지원 대상은 만 50세 부터 67세 까지의 서울시 거주자 또는 사업장 주소지가 서울시인 사업자등록증상 대표자이다.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50+세대는 세부사업별 활동기간을 참고해 모집공고 기간에 신청하면 된다.
이후 면접 등의 심사단계를 거쳐 선발되어 직무교육을 수료한 후 활동하게 된다.

ahnman@fnnews.com 안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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