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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문화외교사절단, 현충원 참배·헌화로 공식 일정 개시

강중모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2.19 11:37

수정 2019.02.19 11:37

한문화진흥협회 소속 한문화외교사절단 임직원과 각 부의 신임 문화외교관들은 지난 16일 국립현충원을 찾아 참배했다./사진=한문화진흥협회
한문화진흥협회 소속 한문화외교사절단 임직원과 각 부의 신임 문화외교관들은 지난 16일 국립현충원을 찾아 참배했다./사진=한문화진흥협회
한문화외교사절단은 지난 16일 서울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 참배로 새해 첫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2019년을 맞이하여 새롭게 선발 및 구성된 각 부 문화외교관 100여명과 한문화진흥협회 임직원들은 국립 현충원을 찾았다.

정사무엘 한문화외교사절단 단장은 올해 새롭게 선발 및 구성된 문화외교관 100명, 한문화진흥협회 임직원들과 함께 현충원 현충탑에 헌화와 분향을 마친 뒤 묵념을 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렸다.

정 단장은 방명록에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문화외교로 세계에 알리겠습니다"라고 적으며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는 올해의 문화교류에 대한 다짐을 밝혔다.


한문화진흥협회 산하 기관인 한문화외교사절단은 대한민국의 우수한 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세계의 문화를 한국에 알리는 단체다.


한문화외교사절단은 세계 각 국의 대통령, 총리, 장관 등 내빈 방한 시와 각국 국경일 행사와 같은 중요한 의전이 필요할 때 해당 대사관의 요청에 따라 문화외교를 지원하고 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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