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CJ '비비고 만두' 주한 외교관-한식 가교 역할

김성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2.19 17:32

수정 2019.02.19 17:33

'CJ Friends of K-Culture' 행사에 참석한 제임스 최(James Choi) 주한 호주 대사가 비비고 만두를 활용한 요리를 하고 있다. CJ 제공
'CJ Friends of K-Culture' 행사에 참석한 제임스 최(James Choi) 주한 호주 대사가 비비고 만두를 활용한 요리를 하고 있다. CJ 제공

주한 외국 대사관 관계자들이 한식과 만났다. CJ제일제당은 자사 한식브랜드 '비비고'를 통해 미국·태국·베트남·호주·뉴질랜드·방글라데시 대사관 관계자들에게 K-푸드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CJ그룹이 외국인 오피니언 리더들에게 그룹 콘텐츠와 인프라를 통해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 'CJ Friends of K-Culture'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식품'을 주제로 기획된 이번 행사에선 '비비고 만두'를 활용한 쿠킹클래스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비비고 만두'를 활용한 두 가지 요리를 통해 한국 식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행사에 참석한 아디 버나드(Ardi Bernard) 뉴질랜드 차석대사는 "다양한 종류의 만두에 대해 알게 돼 흥미로웠고 한국의 대표 음식인 만두를 활용한 요리를 배울 수 있어 즐겁고도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도 만두가 편리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라는 것을 소개하고 싶다"고 말했다.


CJ제일제당은 한국 식문화와 연계한 다양한 행사를 기획해 전 세계에 한식을 알리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pen@fnnews.com 김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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