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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교육청-생명다양성재단, 업무협약 체결

서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2.20 07:24

수정 2019.02.20 07:24

20일, 생명다양성재단과 학교 생태환경교육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생태환경교육 활성화와 작은학교 희망 만들기 시너지 효과 기대.
【춘천=서정욱 기자】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20일 오후 2시 생명다양성재단과 학교 생태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갖는다.

강원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강릉 운산분교의 생명다양성 교실 운영 및 학교 생태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19일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20일 오후 2시 생명다양성재단과 학교 생태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갖는다 고 밝혔다.
19일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20일 오후 2시 생명다양성재단과 학교 생태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갖는다 고 밝혔다.
이에 인력교류를 통한 생태환경 전문 인력 및 교육자 양성, 생태교육 및 생명다양성 교육 프로그램 운영, 학술 지원 협력 강화 등의 내용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


한편, 도교육청은 지난 1월, 전국 최초로 생명다양성재단 및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 등과 함께 강릉 옥천초등학교 운산분교에 ‘생명다양성 교실’을 설치해 재학생, 지역주민 대상의 생태환경교육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특히, 생명다양성 교실에서는 지역에 서식하는 특정 생물 생태탐구 프로젝트, 교사와 지역사회가 함께 하는 생명다양성 동아리 운영, 지역 시민단체와 연계한 생태 텃밭 프로젝트, 생태이야기 실험실 운영, 운산분교와 주변 습지 생태계 모니터링 등을 추진될 계획이다.


민병희 교육감은 “생태환경교육 최고 권위자인 최재천 교수와 함께하는 생명다양성 교육은 교육의 다양성 구현과 작은학교 희망 만들기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보며, 강원도가 천혜의 자연을 바탕으로 생태환경교육의 선진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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