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민시국선언…"5·18 역사왜곡처벌법 제정하라"

목포시민 시국선언./뉴스1

시민대책회의, 망언 3인 퇴출 촉구, 서명 추진

(목포=뉴스1) 김영선 기자 = 5·18 역사왜곡 처벌을 위한 목포시민대책회의는 20일 "5·18 왜곡 국정농단 적폐세력 김진태, 이종명, 김순례 의원을 제명하고, 5·18 역사왜곡처벌법을 제정하라"고 촉구했다.

목포시와 시의회, 60여 개 유관단체 자생단체 등과 시민들이 참여한 대책회의는 이날 오후 2시30분 목포역 광장에서 목포시민시국선언문을 낭독했다.

이들은 "한국 현대사에서 민주와 인권, 자유, 공동체 정신의 근본인 5·18 민중항쟁을 왜곡하고 마구잡이 억지로 북한군이 개입된 폭도로 몰아가려는 적폐세력의 음모와 의도는 역사의 이름으로 단죄하고 사법적 처벌이 뒤따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5·18민중항쟁의 숭고한 뜻을 이어 나가기 위해 정부에서 국가기념일로 제정하여 매년 뜻을 기리며 정신을 계승하려는 노력은 계속 진행중"이라며 "이를 왜곡한 의원들이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 대표와 최고위원으로 출마하는 촌극이 빚어지고 5·18을 부정하면서 정략적으로 활용하려는 얕은 술수만 부리려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대책회의는 '목포시민의 주장'을 통해 Δ국회는 김진태, 이종명, 김순례의원을 즉각 제명하고 사법처리 할 것 Δ자유한국당은 5월진상조사위원 파견을 철회하고, 추천권을 반납할 것 Δ자유한국당은 5월 영령들과 피해자, 모든 국민 앞에 무릎 꿇고 사죄할 것 Δ재발방지를 위해 5·18역사왜곡처벌법을 즉각 제정할 것 등을 강력히 촉구했다.

대책회의는 처벌법 제정과 3명 의원 퇴출을 관철시키기 위한 전국민 서명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전국적으로 연대하고 함께 행동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