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미화원은 "처음엔 당황스러웠지만, 돈을 잃어버리고 당황했을 주인의 얼굴이 떠올라 신속하게 주인을 찾아주게 되었다. "며 소감을 밝혔다.
장홍임 미화원은 입사 10년차 베테랑 미화원으로 지난해에는 소속 기관인 우체국시설관리단 이사장으로부터 유공자 표창을 받는 등 주변 직원들과 우체국 고객들에게 평소에도 귀감이 되고 있다.
우체국시설관리단 관계자는 "이번 사례를 계기로 더욱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우체국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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