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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5공중기동비행단 헌혈증 1400장 기부

김주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2.21 18:26

수정 2019.02.21 18:26

‘공군 제5공중기동비행단 병사 자율위원회' 소속 으뜸병사들이 헌혈증 기부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군 제공
‘공군 제5공중기동비행단 병사 자율위원회' 소속 으뜸병사들이 헌혈증 기부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군 제공

'공군 제5공중기동비행단 병사 자율위원회'는 21일 비행단 대회의실에서 병사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헌혈증 1400장을 난치병 어린이를 돕기 위한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한다고 이날 공군이 밝혔다.

비행단 대표병사인 '으뜸병사'를 주축으로 운영되는 병사 자율위원회는 작년 11월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헌혈증 기부를 결정하고, 올해 1월까지 헌혈증을 모았다.


으뜸병사 윤지호 병장은 "난치병 어린이를 돕기 위해 병사들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 자발적으로 헌혈증을 기부했다"며 "우리들의 작은 정성이 난치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격려와 위로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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