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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포스트] 일론 머스크 "암호화폐 창시자 노벨상감"

추현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2.22 08:25

수정 2019.02.22 08:25

/사진=_OnInnovation | Flickr
/사진=_OnInnovation | Flickr

■일론 머스크 “암호화폐 창시자 노벨상 받아야”

테슬라와 스페이스X 창업자 일론 머스크가 연일 암호화폐에 대한 찬사를 내놓고 있다고 21일(현지시간) CCN이 전했다. 며칠 전 지폐보다 암호화폐가 더 가치 있다고 발언한 그가 이번에는 “사토시 등 초기 암호화폐 창시자들이 노벨상감”이라고 칭송했다. 트위터를 통해 암호화폐 투자를 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그는 “수년 전 친구에게 0.25BTC를 받은 적이 있지만, 다른 암호화폐를 보유하거나 직접 투자한 적은 없다”고 답했다. 그러나 최근 친 암호화폐 발언을 잇따라 내놓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암호화폐 사업에 직접 뛰어들 계획은 아직 없다”고 선을 그었다.


[글로벌포스트] 일론 머스크 "암호화폐 창시자 노벨상감"

■IBM “블록체인 기술, 건강보험과 찰떡궁합”

IBM이 건강보험 분야에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 보험 관리의 정확성과 투명성,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키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21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IBM은 애트나(Aetna) 등 주요 헬스케어 서비스기업과 공동으로 블록체인 기반 건강보험 관리 시스템을 개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IBM은 스마트계약을 활용, 자동 청구 및 지불 프로세스를 개선해 효율성은 물론 보험 관리의 투명성까지 높이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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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대학, 암호화폐로 기부금 받아 주목

캐나다의 한 대학이 비트코인 기부 프로그램을 적극 운용해 주목받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비트코인뉴스닷컴에 따르면, 캐나다의 사이몬 프레이저 대학은 기부금 결제 수단으로 비트코인을 포함했으며 최근 6000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기부금으로 수령했다고 밝혔다. 사이몬 프레이저 대학은 암호화폐 활성화를 위해 학내 매점과 카페테리아에 암호화폐 결제 단말기와 ATM 기기를 설치하는 등 암호화폐 활용에 적극 나서고 있다. 장래에는 암호화폐로 수업료를 지불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고 대학 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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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트랜잭션 급증 ‘시장 회복할까’

21일(현지시간) 비트코이니스트가 블록체인닷컴의 데이터를 인용, 비트코인 트랜잭션(초당처리속도·TPS)이 크게 증가했다고 전했다. 2월 중순 기준으로 비트코인 TPS는 3.8로 이는 2018년 이후 1년 기록 중 최고치에 해당한다. 비트코인 TPS는 최호황기였던 지난 2017년 12월 4.7을 기록한 바 있다. 비트코이니스트는 “TPS 증가에도 불구하고 평균 거래수수료는 큰 변동이 없다”면서 “시장 환경이 차츰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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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약보합세 … 비트코인 3800달러대 후퇴

22일 오전 암호화폐 시장은 주요 종목을 대상으로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낙폭은 그리 크지 않다. 오전 7시 코인360을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03% 오른 3856달러를 기록, 4000달러 고지를 넘지 못하고 있다.
리플은 1.24% 하락한 31센트를, 이더리움은 0.28% 내린 141달러를, 비트코인캐시는 1.89% 하락한 137달러를, 라이트코인은 3.1% 내린 4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chu@fnnews.com 추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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