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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다문화연구소, '2019 공존과 소통 위한 다문화 심포지엄' 개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2.23 12:50

수정 2019.02.23 12:50

세종대다문화연구소, '2019 공존과 소통 위한 다문화 심포지엄' 개최
세종대학교 다문화연구소는 지난 20일 서울 광진구 세종대 광개토관에서 '2019 공존과 소통을 위한 다문화 심포지엄'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증가하고 있는 다문화가정의 문화지원 현황을 살펴보고 문재점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선희 다문화연구소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세대별로 공동체 교육을 실시하고 세계 곳곳에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다문화연구의 성장을 지켜보고 격려 부탁드린다"고 했다.

김영우 자유한국당 의원은 축사에서 "이번 심포지엄은 다문화예술이 사회 환경 변화에 끊임없이 적응하고 진화할 수 있도록 현재를 진단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뜻 깊은 자리며 다양하고 좋은 방안들로 다문화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미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정책적으로 사회문화적으로 다문화를 이해하고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로 만들기 위한 노력은 아직 많이 부족하다"며 다문화가정에 대한 관심을 독려했다.



심포지엄은 강연과 토론으로 구성됐다. 김소양 서울시의원은 '서울시 다문화가족 정책 추진방향 및 향후 과제'를 주제로 서울시 외국인 다문화 인구 현황과 정책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김 시의원은 다문화 정책과제로 보편적 복지 차원의 가족문제를 접근하고 다문화커뮤니티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했다.

토론에 참여한 최현주 상명대 문화예술경영학교수는 한국사회의 편견과 문화적 차이의 갈등을 줄이기 위해 다문화가정과 비다문화가정 모두가 함께하는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다문화가정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없애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이미숙 해피넷대표는 "다문화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공유하고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했다.

이밖에도 우리나라의 다문화 예술융합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조성빈 제주국제대학교 특임교수는 "우리가 살고 있는 현 시대는 여러 문화가 함께 공존하는, 다국적, 다문화, 다인종이 함께하는 다양성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사회라고 말은 하지만 실제로 문화적인 이질감과 정체성 혼란의 문제는 여러 시각에서 이야기되어 왔다"면서 "언어는 서로 다르지만 그 장벽을 허물고자 우리문화와 춤으로 세종대 다문화연구소가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jyyoun@fnnews.com 윤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