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일반

이계문 원장, 가톨릭대 의대 신입·편입생 금융특강

임광복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2.23 21:50

수정 2019.02.23 21:50

22일 이계문 서민금융진흥원 원장(겸 신용회복위원회 위원장)이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에서 금융·신용특강 강연을 실시하고 있다. 서민금융진흥원 제공
22일 이계문 서민금융진흥원 원장(겸 신용회복위원회 위원장)이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에서 금융·신용특강 강연을 실시하고 있다. 서민금융진흥원 제공

이계문 서민금융진흥원 원장(겸 신용회복위원회 위원장)은 22일 가톨릭대학교에서 의과대학 신입·편입생 123명을 대상으로 강연을 했다.

서민금융진흥원·신용회복위원회의 대학생 금융특강은 이계문 원장 겸 위원장이 강사로 참여하여, 금융현장에서 축적된 지식과 경험을 학생들에게 직접 전달하는 것이다.

이 원장 겸 위원장은 '대학생을 위한 현명한 금융생활'이란 주제로 의대생들이 알아두면 유용한 금융정보, 신용관리, 불법대출 예방 등 생활에 필요한 실질적인 내용을 소개하고, 학생들을 위한 인생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이 원장은 "대학생 시절은 본격적으로 독립적인 소비생활이 시작되는 시기로서 이 때 형성된 소비습관은 향후 성인이 되었을 때의 자산형성을 좌우하기 때문에 합리적인 소비와 저축 습관도 중요하다"며 "대학생들이 미래를 대비하는 데, 금융에 대한 관심과 이해력은 필수"라고 강조했다.

또 "앞으로 청년·대학생들이 대학생이 서민금융진흥원과 신용회복위원회를 통해 쉽게 금융교육을 접하고, 금융 지식을 배양할 수 있도록 집중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진흥원은 청년·대학생 및 서민·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수요자가 원하는 장소·시간에 방문하여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국 104명의 전문강사를 배치하여 2018년 7만1471명에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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