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는 지난해 출시한 IoT 스마트 육아기기 '베베로그' 모바일 앱이 'iF 디자인 어워드 2019' 본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디자인 상 중 하나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상으로 평가 받고 있다. 올해에는 세계 각국 67명의 디자인 전문가들이 제품, 패키지,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디자인/UX, 건축 그리고 인테리어와 프로페셔널 컨셉 등 총 7가지 부문에 출품한 6375개의 출품작을 심사했다.
KTH는 IoT 스마트 육아기기 '베베로그'의 모바일 앱을 출품해 커뮤니케이션 부문 IoT 앱 서비스 본상을 수상했다.
'베베로그'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은 아기 캐릭터 일러스트를 사용해 사용자들에게 감성적으로 접근한 점과, 사용자 친화적인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로 손쉽게 육아 기록을 할 수 있는 점에 대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육아기록 페이지는 사용자가 한 눈에 기록을 볼 수 있도록 타임라인 방식으로 설계하여 가장 최신 기록을 먼저 확인할 수 있도록 배치했다. 'iF 디자인 어워드 2019'는 오는 3월 독일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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