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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화월드, PGA와 IEVE가 인정한 ‘월드 클래스’

좌승훈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2.25 17:10

수정 2019.02.26 07:28

25일 제6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공식 호텔 지정식
제주 대표 호텔 브랜드…글로벌 브랜드로 도약 ‘발판'
25일 오후 2시 제주신화월드에서 열린 제6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공식 호텔 지정 선정식
25일 오후 2시 제주신화월드에서 열린 제6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공식 호텔 지정 선정식

[제주=좌승훈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리조트인 제주신화월드가 오는 5월8일부터 11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6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International Electric Vehicle Expo·IEVE)’의 공식 호텔로 선정됐다.

제주신화월드와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이사장 김대환)는 25일 오후 2시 단지 내 랜딩컨벤션센터에서 제6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공식 호텔 지정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국제전기차엑스포 참가자들은 제주신화월드가 운영하는 ▷메리어트관 제주신화월드 호텔&리조트 ▷랜딩관 제주신화월드 호텔&리조트 ▷서머셋 제주신화월드 등 단지 내 5성급 호텔과 콘도미니엄을 특별 할인가에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제주신화월드 직영 식음매장을 이용할 때에도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국제전기차엑스포는 전시회, 컨퍼런스, 특별프로그램, B2B프로그램, 부대행사로 나눠 펼쳐진다.
전시회에는 국내외 전기차 제조사와 관련 산업군 200여곳에서 참여하며, 컨퍼런스만도 전기차 관련 세션이 40여개나 펼쳐진다.


앞서 제주신화월드는 2017년과 2018년 제주에서 열린 국내 유일의 PGA(미국 프로골프) 투어 정규대회인 ‘더 CJ컵@나인브릿지(THE CJ CUP@NINE BRIDGES·이하 CJ컵)의 공식 후원 리조트로 잇달아 지정된 데 이어 이번에 국제전기차엑스포 공식 호텔로 지정되면서 제주를 대표하는 최고의 호텔로 공인 받게 됐다

김대환 국제전기차엑스포 이사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지난 2014년 처음 개최된 국제전기차엑스포가 올해로 어느덧 6회째를 맞으며 글로벌 전기자동차 시장을 리딩하는 국내 유일무이 순수 전기차엑스포로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며 “더욱이 제주신화월드가 공식 호텔로 선정된 것은 제주 마이스(MICE) 산업의 미래와 전기차의 다보스포럼을 지향하는 IEVE의 의지와 맞아떨어지는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임태빈 제주신화월드 대외협력 수석부사장은 “녹색 섬을 향한 ‘카본프리 아일랜드 2030’ 프로젝트를 역점 추진되고 있는 제주도에서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의 공식 호텔로 선정된 것은 의미가 매우 크다”며 “앞으로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차별화된 호텔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제주신화월드가 글로벌 호텔로 입지를 확장하는 데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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