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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현장] 황선숙 아나운서 "MBC 최초 女아나운서 국장…후배들 있어 든든"

뉴스1

입력 2019.02.25 14:40

수정 2019.02.25 16:32

MBC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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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황선숙 아나운서가 MBC 최초의 여성 아나운서 국장으로서의 소감을 밝혔다.

황 아나운서는 25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 M라운지에서 진행된 '2019 MBC 아나운서국 미디어데이'에서 "이틀 후면 (아나운서 국장이 된지) 100일이 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MBC 최초의 여성 아나운서 국장 타이틀을 달고 무거운 짐을 짊어지고 가는 것 같은데 후배들이 뒷받침해 주고 있어 든든하다"고 전했다.

또 황 아나운서는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새로운 아나운서 상을 수립하고 뉴미디어 시대에 걸맞는 MBC 내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 나가겠다는 경영 방침을 임원들에 보고했다"며 "슬로건에 걸맞은 첫번째 아나운서 프로젝트는 사진집 발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방송을 그렇게 많이 하면서 아나운서들이 사진이 필요할 때 정작 사진이 없더라. 사진 찍다 보니까 가장 아나운서다운 모습으로 기존 리브랜딩 프로젝트까지 가능하지 않을까 했다"며 "사진집을 시작으로 방송 일은 물론, 아나운서들의 1인 매니지먼트 시도해보면 어떨까 한다.
모니터와 이미지 메이킹, 관리, 리브랜딩까지 MBC 아이콘으로 관리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MBC 아나운서국은 뉴미디어 시대에 맞춰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꾀한다는 의미에서 '2019 MBC 아나운서국 미디어데이'를 마련했다.
'2019 MBC 아나운서국 미디어데이'에서는 고궁 낭송회 및 사진집 발간 등 올해 주요 활동들에 대한 계획을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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