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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빅데이터 분석 강화한다

박소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2.26 10:25

수정 2019.02.26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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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펜타호’,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마켓플레이스 등록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빅데이터 분석 강화한다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은 금융, 반도체, 화학 등 다양한 산업에서 사용되고 있는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펜타호’를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마켓플레이스에 등록했다고 26일 밝혔다.

펜타호는 100% GUI(Graphical User Interface) 환경을 바탕으로 △데이터 수집·통합 △머신러닝 모델 구축 △모델 기반 고급 분석 △모델 업그레이드 △시각화 △리포팅 등을 모두 제공하는 업계 유일의 원스톱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이다.

펜타호는 제조, 헬스케어, 금융, 반도체, 모빌리티, 자원, 화학, 철도 및 교통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정보기술(IT)자산 가용성, 효율성, 보안성을 높이는데 활용되고 있다. 미국 금융산업 규제기구 ‘핀라(FINRA)’와 같은 1800여개의 국내외 단체도 사용하고 있다.

펜타호가 네이버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에 등록되면서 매달 사용한 만큼 비용으로 지불할 수 있게 됐다.
지금까지 펜타호는 매년 갱신 계약하는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구매 비용이 부담으로 작용했다.


또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안에서 'Cloud Hadoop' 등 다양한 기타 서비스를 ‘펜타호’와 연동해 사용할 수 있어 사용자는 보다 효과적인 빅데이터 분석을 할 수 있게 됐다.


김경영 NBP 리더는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상 펜타호 솔루션을 통해 기업 내 산재돼 있는 데이터 소스로부터 데이터를 추출하고 통합해 빅데이터 기반의 분석을 손쉽게 수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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