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과학 과학

과학기술 인재양성위해 'D.N.A' 심고 '인문학' 접목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2.26 13:27

수정 2019.02.26 13:27

4대 과학기술원과 포항공과대학, 과학기술특성화대학 4차인재위원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5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에서 '제3차 과학기술특성화대학 4차인재위원회' 를 개최했다. 문미옥 과기정통부 제1차관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과기정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5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에서 '제3차 과학기술특성화대학 4차인재위원회' 를 개최했다. 문미옥 과기정통부 제1차관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과기정통부


과학기술특성화대학이 미래 과학기술 인재를 키우기 위해 D.N.A(Data·Network·AI)와 인문소양 교육을 강화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 광주과학기술원(GIST),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울산과학기술원(UNIST) 및 포스텍은 25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3차 '과학기술특성화대학 4차인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3차 회의에서는 4차 산업혁명 D.N.A 교육 강화와, 인문적 소양과 과학적 소양을 겸비한 인재양성을 위해 각 과학기술원이 기관별 특색을 반영한 계획을 제시했다. 특히, 이번 D.N.A 교육의 강화는 재학생 뿐 아니라 일반 국민들에게도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할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기본적으로 인문·사회 관련 교육과정을 강화하고, 직접 사람과 소통하며 소양을 강화할 수 있도록 리더십 프로그램, 봉사활동, 멘토링 등을 적극 장려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과학기술원 간 긴밀한 업무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4대 과학기술원(KAIST, GIST, DGIST, UNIST)간 공동사무국 설치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공동사무국의 설치는 과학기술원간 협력을 위한 조직을 만들어, 기관간 자원 활용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국가 미래 인재양성을 위한 과학기술원의 역량을 한데 모으기 위한 취지이다.

4대 과학기술원은 연구장비 공동활용 등 과학기술원간 협력을 활성화하고 전체 과학기술원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공동사무국 설치 협약(MOU)을 체결하는 데에 합의했다.

문미옥 과기정통부 제1차관은 "앞으로도 '배우는 방식'과 '교육 시스템'의 혁신 등 이공계 교육의 선도모델을 지속적으로 제시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4차인재위원회는 과학기술특성화대학의 인재양성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해 2월에 발족한 위원회로서 과기정통부와 4대 과학기술원, 포스텍, 산·학 전문가 등으로 구성돼 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