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식품

건강기능식품협회 창립 30주년 기념식·정기총회 개최

김병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2.26 14:12

수정 2019.02.26 14:12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건기식협회)는 26일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협회 사옥에서 30주년 창립기념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최성락 차장을 비롯해 한상배 식품안전정책국장,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권석형 회장, 풀무원건강생활, 한미양행, 서흥, 유니베라 등 회원사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했다.

6일 열린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30주년 창립기념 및 정기총회’에서 식약처장상 표창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진호정 코스맥스바이오㈜ 부사장, 김진성 ㈜휴럼 부사장, 김명희 ㈜에이스바이옴 대표, 최성락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 김진철 ㈜삼정 대표, 윤연정 ㈜DSM코리아 상무, 이현영 한국기능식품연구원 팀장, 박은영 한국기능식품연구원 팀장.
6일 열린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30주년 창립기념 및 정기총회’에서 식약처장상 표창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진호정 코스맥스바이오㈜ 부사장, 김진성 ㈜휴럼 부사장, 김명희 ㈜에이스바이옴 대표, 최성락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 김진철 ㈜삼정 대표, 윤연정 ㈜DSM코리아 상무, 이현영 한국기능식품연구원 팀장, 박은영 한국기능식품연구원 팀장.
협회 창립 30주년 기념식에서는 지난 30년의 역사와 미래 비전을 담은 영상 상영과 함께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고 격려하는 시상식도 마련됐다. 이와함께 총회 성립 선포를 시작으로 2018년 사업실적 및 2019년 사업계획 발표가 이어졌다.


올해 주요 업무는 식품 표시법 대응 시스템 마련, 정책 및 산업 세미나 개최 등 시장 선진화에 초점을 맞췄다. 이외에도 해외 유수 기관과의 MOU 체결, 제외국 수출가이드 발간, 해외 박람회 참관단 지원 등 수출국 다변화와 수출량 확대를 모색하는 다양한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이날 제 13대 협회장으로 연임하게 된 권석형 협회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건강기능식품 산업은 지난 해 큰 불확실성 속에서도 결연한 의지로 '플러스 성장'이라는 값진 결과를 낳았다"면서 "앞으로 글로벌 수준의 제품 경쟁력을 확보하고 더 안정적인 성장 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아 붓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는 1988년 건강기능식품 산업의 발전과 국민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중점 사업으로는 시장 선진화 정책 연구 및 추진, 위탁사업의 효율적인 운영, 소비자 신뢰 확보를 위한 대국민 홍보, 회원사 지원 서비스 등이 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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