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최성락 차장을 비롯해 한상배 식품안전정책국장,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권석형 회장, 풀무원건강생활, 한미양행, 서흥, 유니베라 등 회원사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주요 업무는 식품 표시법 대응 시스템 마련, 정책 및 산업 세미나 개최 등 시장 선진화에 초점을 맞췄다. 이외에도 해외 유수 기관과의 MOU 체결, 제외국 수출가이드 발간, 해외 박람회 참관단 지원 등 수출국 다변화와 수출량 확대를 모색하는 다양한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이날 제 13대 협회장으로 연임하게 된 권석형 협회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건강기능식품 산업은 지난 해 큰 불확실성 속에서도 결연한 의지로 '플러스 성장'이라는 값진 결과를 낳았다"면서 "앞으로 글로벌 수준의 제품 경쟁력을 확보하고 더 안정적인 성장 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아 붓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는 1988년 건강기능식품 산업의 발전과 국민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중점 사업으로는 시장 선진화 정책 연구 및 추진, 위탁사업의 효율적인 운영, 소비자 신뢰 확보를 위한 대국민 홍보, 회원사 지원 서비스 등이 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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