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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상서 발견된 '키 137㎝' 여성 변사체, 시신 살펴보니..

뉴스1

입력 2019.03.04 12:19

수정 2019.03.25 14:42

제주해경이 탑동해상에서 발견된 변사체를 수습하고 있다(제주해양경찰서 제공)© 뉴스1
제주해경이 탑동해상에서 발견된 변사체를 수습하고 있다(제주해양경찰서 제공)© 뉴스1


(제주=뉴스1) 이석형 기자 = 4일 제주시 탑동 해상에서 여성의 변사체가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쯤 제주시 탑동에서 행인이 물에 떠 있는 변사체를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다.

해경은 변사체를 수습해 제주시내 한 병원에 안치했다.


변사체는 30~50대로 추정되는 여성으로 키는 약 137㎝에 검은색 상·하의를 입고 있었다고 해경은 전했다.

변사체에서는 신분증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특별한 외상이나 부패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지문감정을 통해 신원을 확인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 수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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