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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테크노파크, 치유형 관광+용암해수 산업화 추진

좌승훈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3.06 10:13

수정 2019.03.06 10:13

 용암해수산업화지원센터, 대전대와 헬스케어 종합정보 네트워크 구축 협약
제주테크노파크 용암해수산업화지원센터 /사진=fnDB
제주테크노파크 용암해수산업화지원센터 /사진=fnDB

[제주=좌승훈 기자] 제주테크노파크(원장 허영호)가 VR(가상현실) 기술을 기반으로 바이오-IT(정보기술)를 융합해 제주향토자원 산업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제주테크노파크 용암해수산업화지원센터(센터장 김병호)는 대전대 스마트 헬스케어 VR사업단(단장 안택원)과 헬스케어 분야 종합정보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두 기관은 이에 따라 상호 인적·네트워킹 정보 교류, 지식 공유와 확산, 사업의 고도화을 위한 협력 체제를 바탕으로 제주의 다양한 자원과 바이오·IT 융합 기술을 활용해 산업화 모델을 적극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

안택원 단장은 “바이오·IT 융합에 기반을 둔 보건의료분야를 선도하기 위해 VR 기술을 통해 신제품 창출이 가능하도록 기업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병호 센터장은 “현재 용암해수를 원료로 식·음료 생산 기업 유치와 지원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으며 추후 치유형 관광을 접목한 용암해수의 산업화를 추진할 계획을 갖고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용암해수를 활용한 기능성 식·음료 개발과 인지 기능 개선 등에 대해 협력과 성과가 나올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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