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황태종 기자】전남개발공사(사장 김철신)는 6일 공사 8층 회의실에서 2019년 갑질·청렴시민감사관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갑질·청렴시민감사관은 이인수 목포경실련 공동대표, 김재홍 목포YMCA 사무총장, 최옥현 전 무안군의원, 최창삼 전 목포해양경찰서장 등 4명이다. 임기는 2년이다.
갑질·청렴시민감사관은 △위법 부당한 행정사항 시정 건의 △부패유발 제도 및 관행 시정 건의 △임직원 비위, 부조리, 불친절 행위 제보 △현장방문 등을 통한 실지감사 참여 등의 활동을 한다.
전남개발공사는 이날 위촉식 후 간담회를 갖고 지난해 부패방지 시책평가 결과보고에 이어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김철신 사장은 "갑질·청렴시민감사관 제도를 통해 경영의 투명성과 깨끗한 공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사회적 책임을 수행함과 동시에 도민으로부터 한층 신뢰받는 공기업이 되도록 위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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