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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수 구리시의원 ‘3.1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 동참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3.08 04:35

수정 2019.03.08 04:35

김형수 구리시의원. 사진제공=구리시의원
김형수 구리시의원. 사진제공=구리시의원


[구리=강근주 기자] 김형수 구리시의회 부의장은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7일 '3.1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에 동참했다.

김형수 부의장은 박석윤 구리시의회 의장의 지목으로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독립선언서 16번째 문장인 “지금 우리가 할 일은 우리 자신을 바로 세우는 것이지 남을 파괴하는 것이 아니다.
양심이 시키는 대로 우리의 새로운 운명을 만들어 가는 것이지 결코 오랜 원한과 한순간의 감정으로 샘이 나서 남을 쫓아내는 것이 아니다”를 필사했다.

김형수 부의장은 “백범 김구 선생님은 평생 조국 독립을 염원하셨는데도 해방과 더불어 통일정부를 지향하시다가 단독선거가 진행되자 소통과 화합 그리고 섬김의 모체는 사라지고 갈등만 증폭된 가운데 통일정부를 이루지 못한 좌절감 속에서 한운야학(閑雲野鶴 : 한가로운 구름 아래 노니는 들의 학)의 네 글자로 쓸쓸한 마음을 표현하셨는데 그때 김구 선생님의 마음을 헤아려 본다” 며 “다시 한 번 의미 있는 릴레이에 동참하게 해준 박석윤 의장에게 감사한다” 고 말했다.


한편 3.1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는 38개 문장 중 한 문장을 선택해 직접 필사하고, 이를 48시간 이내에 SNS에 인증하는 동시에 다음 참가자 3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김형수 부의장은 다음 주자로 정삼채 호남향우회 회장, 김도수 선생, 지인 1명을 지목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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