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시황·전망

[특징주] 도화엔지니어링, 60조 이라크 전후 복구사업 참여 기대감 ↑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3.08 10:05

수정 2019.03.08 10:05

이라크 등의 전후 재건사업이 해외 건설시장의 주요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도화엔지니어링 등 국내 참여기업의 주가가 강세다.

8일 오전 10시 6분 현재 도화엔지니어링은 전일 대비 3.31% 오른 93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건설업계에 따르면 이라크 안바르주 전후 복구사업을 따낸 한상 출신 다국적 디벨로퍼 기업인 트랙이 다음달 29일 현지에서 착공식을 연다.


이번 착공식에는 주 시공사로 참여 의사를 밝히고 있는 현대엔지니어링을 비롯해 포스코건설, 대우건설 등과 도화엔지니어링, 정림건축 등 60여개 협력기업이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건설엔지니어링 시장은 건설시공업 및 타 제조업과는 달리 회사에 속해 있는 개인의 전문기술에 의해 설계 및 감리용역의 품질이 결정되는 만큼 인적자원이 최우선으로 중시되고 있다.
도화엔지니어링은 업계 최다 엔지니어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동종업계 경쟁 우위를 점하고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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