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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영인프런티어, 삼성 '반도체 상생모델' 벤치마킹...바이오산업육성 '강세'

강재웅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3.11 09:16

수정 2019.03.11 09:16

영인프런티어가 강세다. 삼성이 '제2의 반도체 상생 모델' 만들어 국내 바이오 산업 육성하겠다는 소식 때문으로 풀이된다.

11일 오전 9시 12분 현재 영인프런티어는 전 거래일 대비 3.24% 상승한 63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그룹은 외국계 협력업체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바이오 분야에서 국내 협력사 육성을 위해 분야별 후보군 리스트업을 시작했다.


삼성전자 반도체 1차 밴더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어 바이오 분야에서도 세계적 경쟁력을 보유한 국내 협력사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그룹은 향후 그룹의 미래의 주요 사업으로 꼽히는 바이오 분야에서 대, 중소기업 상생모델 마련 및 삼성바이오로직스 3 공장 조기 생산을 통하여 2021년까지 매출액 2조 원, 영업이익 1조 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영인프런티어는 삼성에 항체공급의뢰에 의해 바이오연구 항체를 공급한 바 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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