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시황·전망

[특징주] DSC인베스트, 투자사 신약 후보물질 美제약사와 라이선스 아웃 기대감↑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3.11 14:17

수정 2019.03.11 14:17

DSC인베스트먼트가 재무적 투자자로 참여한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항암 치료제가 미국식품의약국(FDA)과 사전 미팅을 마치고 올해 9월 임상시험계획서(IND) 제출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오름세다.

11일 오후 2시 17분 현재 DSC인베스트먼트는 전일 대비 3.04% 오른 423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관련 업계에 따르면 코넥스 상장사 지놈앤컴퍼니는 마이크로옴 기반 치료제로 글로벌 임상 신청에 나서고 있으며 예정대로라면 12월 임상 돌입이 예상된다. 또 연초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글로벌 상위 제약업체와 라이선스 아웃도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DSC인베스트먼트는 지놈앤컴퍼니의 지분 15.48%를 보유하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북미 지역 기술수출 관련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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