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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펌소식] 지평, ‘남북러 3각 경제협력 세미나’ 성황리 개최

조상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3.16 08:29

수정 2019.03.16 08:29

[로펌소식] 지평, ‘남북러 3각 경제협력 세미나’ 성황리 개최

법무법인(유) 지평은 ‘한러비즈니스협의회(KRBC)’와 지난 11일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A에서 기업 관계자 120여 명을 대상으로 ‘남북러 3각 경제협력 전망과 한국기업들의 진출방안’을 주제로 공동개최한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지평의 러시아ㆍ북한 전문가이자 현재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전문위원인 채희석 변호사가 ‘북한 경제특구 법적 제도 현황 및 진출과제(라선경제무역지대와 경제개발구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지평의 시니어 외국변호사이자 모스크바 사무소장을 맡고 있는 이승민 외국변호사(러시아)가 ‘남북러 사업 시 러시아를 통한 투자진출 방안 및 법률적 고려사항’을, 한러비즈니스협의회의 박종호 대표가 ‘러-북 주요 경제협력사업 추진현황과 진출방안’을 각각 발표했다.


채희석 변호사는 “지난 2월 27~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된 북미 정상회담 이후 한반도를 둘러싼 급박한 외교안보정세 변화에 따라 한국기업들의 선제적인 법적ㆍ사업적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이번 세미나가 한국기업들의 남북러 경제협력사업에 대한 이해와 진출, 외교안보정세 변화에 따른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유용한 시간이 되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mountjo@fnnews.com 조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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