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시황·전망

[특징주] 오픈베이스, 서울 전역 1조4000억 투입 loT센서 설치 소식에 '↑'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3.13 10:45

수정 2019.03.13 10:45

서울시가 2022년까지 5만개의 사물인터넷(IoT) 센서를 설치한다는 소식에 IoT 관련주가 동반 강세다.

13일 오전 10시 45분 현재 오픈베이스는 전일 대비 3.10% 오른 2495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날 서울시청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스마트시티 서울'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서울시는 IoT센서를 활용해 미세먼지와 소음, 유동인구, 차량 이동 등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다는 점에 착안, 5만개의 센서가 집결한 공공 빅데이터 통합 저장소를 연내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이 같은 빅데이터 시스템 추진에 총 1조40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 같은 소식에 오픈베이스를 비롯한 효성ITX(0.46%)가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가는 등 관련주들에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오픈베이스는 인공지능 IoT 시대에 발맞춰 IoT 데이터에 기반한 빅데이터 분석과 예측 플랫폼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삼성에스디에스에 자체 개발한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컨트롤러(ADC) 통합관리 솔루션을 공급하기도 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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