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시황·전망

[특징주] 랩지노믹스, 삼성유전체연구소와 암치료 진단검사기 공동개발 부각↑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3.13 13:37

수정 2019.03.13 13:37

삼성전자의 국내 바이오 협력사 육성 기대감에 관련주가 동반 상승하고 있다. 디알젬이 장중 24% 이상 오른 가운데 랩지노믹스 등 삼성의 바이오 사업과 연관된 기업에 매수세가 몰리는 모습이다.

13일 오후 1시 37분 현재 랩지노믹스는 전거래일 대비 3.48% 오른 77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은 바이오 분야에서 외국계 협력업체에 치중된 비중을 국내 협력사 육성으로 전환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분야별 후보군 리스트업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오 사업이 삼성의 미래 먹거리 사업으로 인식되면서 삼성전자 VC가 투자했던 디알젬이 전일 대비 23.06% 오른 1만1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랩지노믹스는 삼성유전체연구소와 유전자 암치료 진단검사기를 공동개발해 출시한 사실이 부각되며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해당 검사기는 차세대 유전자 염기서열 분석기술로 암과 관련된 변이 유전자를 확인하는 의료 솔루션으로 알려져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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