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시황·전망

[원자재시황] WTI, 4개월래 최고치..배럴당 58.61弗

이정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3.15 07:49

수정 2019.03.15 07:49

국제유가는 14일(현지시간) 미국의 원유 재고 감소 등에 힘입어 혼조세로 마감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0.6%(0.35달러) 오른 58.61달러에 장을 마쳤다. 4개월 만에 최고치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 지속과 베네수엘라에서의 수급 악화, 최근 미국의 원유 재고와 생산 감소 등이 영향을 미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5월물은 32센트(0.5%) 내린 67.23달러를 기록했다.
다만 장중 한때 올해 들어 최고 수준인 68.14달러까지 오르기도 했다.


국제 금값은 미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하락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금 선물은 전날보다 온스당 14.20달러 내린 1295.10달러를 기록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