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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 군산시민정치포럼 상임대표, '군산 골든타임' 출간

뉴스1

입력 2019.03.21 11:54

수정 2019.03.21 11:54

황진 군산시민정치포럼 상임대표의 자서전 '군산 골든타임' 책 표지.© 뉴스1
황진 군산시민정치포럼 상임대표의 자서전 '군산 골든타임' 책 표지.© 뉴스1

23일 오후 3시 군산한원컨벤션에서 북 콘서트 진행

(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4·15 총선 국회의원 출마를 준비 중인 황진 군산시민정치포럼 상임대표가 23일 오후 3시 군산한원컨벤션에서 자서전 '군산 골든타임'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출판기념회는 북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황 대표는 이 책에 옥구군 보건소 공중보건의사에서 군산YMCA 등 시민운동을 하기까지의 소회와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8개의 장으로 나눠 담았다.

그는 "군산은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와 한국지엠 군산공장 폐쇄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자서전을 통해 군산의 골든타임이 무엇인지 진지하게 풀어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관심을 끌고 있는 군산형 일자리와 관련 "무엇보다 정치리더의 혁신적 마인드가 중요하다"면서 "각계각층의 의견과 토론을 통해 시민적 에너지를 모으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지엠 군산공장을 활용해 미래형 산업인 전기차 생산에 접근해야 하며 원·하청 격차 해소 등 상생형 일자리를 통한 새로운 노동모델을 제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지방소멸과 축소사회 등 저출산 현상과 맞물려 군산이 외형을 확장하는 성장방식 대신 시민들에게 평균적인 삶의 질을 제공하는 내실 있는 혁신성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진 상임대표는 원광대 치과대학을 졸업한 뒤 참여자치 군산시민연대 대표, 건강한 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전북회장, 군산YMCA 이사장, 한국YMCA전국연맹 이사장, 군산진보광장 상임대표를 역임했으며, 현재 군산중앙치과 원장, 발달장애 대안학교 산돌학교 운영위원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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