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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서폴드, 아쉬운 KBO 데뷔전..6회 역전 허용 후 강판

성초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3.23 16:46

수정 2019.03.23 16:46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한화이글스의 외국인 투수 워웍 서폴드( 사진)가 23일 개막전 선발로 나와 6회 강판됐다.

서폴드는 이날 잠실야구장에서 펼쳐진 두산 베어스와의 정규시즌 개막전에 선발 등판해 5⅔이닝 동안 5피안타 3볼넷 1삼진을 기록하며 3실점했다.

국내 데뷔전이었던 이날 경기 투구수는 총 104개였다.

1·2·3회를 잘 막아냈던 서폴드는 4회말 두산의 선두타자 정수빈에서 좌전안타를 허용한 후 박건우에게 투런 홈런을 허용하며 리드를 내줬다.

5회초 다시 한화가 김태균의 적시타로 2대2 동점을 만들면서 서폴드는 5회말 다시 안정세를 찾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6회말 1아웃을 잡아낸 이후 박건우에게 또다시 안타를 맞았다.
이후 흔들리던 서폴드는 결국 호세 페르난데스에게 우전 적시타로 3대2 역전을 허용, 마운드를 내려왔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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