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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불법 공중위생업소 폐쇄 6곳·영업정지 21곳

뉴스1

입력 2019.03.25 18:07

수정 2019.03.25 18:07

광주광역시청사 모습 © 뉴스1
광주광역시청사 모습 © 뉴스1


(광주=뉴스1) 박중재 기자 = 광주시가 불법 공중위생업소 등 27곳을 적발, 6곳 영업소 폐쇄명령, 21곳 영업정지 행정처분을 내렸다.

25일 시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22일까지 민생사법경찰과(특사경)를 중심으로 불법영업이 의심되는 공중위생업소를 단속해 무신고 미용업 운영, 의료기기 불법사용, 무면허 미용행위, 유사의료행위(눈썹문신) 등 27곳을 적발했다.

특사경은 식품안전과, 자치구 보건위생과와 합동으로 단속반을 구성해 점검에 나섰다.

점검 결과, 동구 R미용업소 등 6곳은 무신고 미용업소를 운영해 폐쇄명령 처분이 내려졌다.
서구 S미용업소 등 2곳은 무면허 미용사 고용, 서구 B미용업소는 의료기기 사용, 나머지 18곳은 불법 눈썹문신 등 유사의료행위를 하다 적발됐다.

특사경은 적발된 27곳은 조사 후 사법 조치하고 해당 자치구에서는 영업소폐쇄, 영업정지 등 행정조치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사의료행위 등 불법행위가 근절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지도·단속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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