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캐스트는 한국산업기술대의 푸드코트 등 교내 5곳에 키오스크와 KMS 등 총10여 대의 장비를 설치했다. 키오스크에 주문이 입력되면 주방의 KMS로 이동하고, 메뉴가 완성되면 디지털 정보 디스플레이(DID) 모니터를 통해 고객을 호출하는 시스템이다.
무인결제 시스템 구축을 통해 한국기술대학교 내 식당에서는 일 평균 1500명 이상의 주문을 보다 빠른 시간 내에 처리할 수 있다. 사용자 역시 대기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스마트캐스트 관계자는 "KMS 도입 시 주문 처리의 효율성은 높이고 노동력은 절감시킬 수 있다"며 "주문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푸드코트나 구내식당 같은 대형 매장에서 특히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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