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스마트캐스트, 한국산업기술대에 KMS 공급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3.27 08:24

수정 2019.03.27 08:24

한국산업기술대학교에 설치된 스마트캐스트 키오스크. 스마트캐스트 제공
한국산업기술대학교에 설치된 스마트캐스트 키오스크. 스마트캐스트 제공
스마트 오더 시스템 전문 기업 스마트캐스트가 한국산업기술대학교 푸드코트와 계약을 맺고 키오스크 등 장비와 주문통합관리시스템(KMS)을 공급했다고 27일 밝혔다.

스마트캐스트는 한국산업기술대의 푸드코트 등 교내 5곳에 키오스크와 KMS 등 총10여 대의 장비를 설치했다. 키오스크에 주문이 입력되면 주방의 KMS로 이동하고, 메뉴가 완성되면 디지털 정보 디스플레이(DID) 모니터를 통해 고객을 호출하는 시스템이다.

무인결제 시스템 구축을 통해 한국기술대학교 내 식당에서는 일 평균 1500명 이상의 주문을 보다 빠른 시간 내에 처리할 수 있다. 사용자 역시 대기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스마트캐스트 관계자는 "KMS 도입 시 주문 처리의 효율성은 높이고 노동력은 절감시킬 수 있다"며 "주문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푸드코트나 구내식당 같은 대형 매장에서 특히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