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까지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추진
【광주=황태종 기자】광주대(총장 김혁종)가 교육부 주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 2단계 지원 대학으로 선정됐다.
27일 광주대에 따르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이날 LINC+사업 1단계 평가 결과를 발표하고 광주대를 2단계 진입대상 대학으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광주대는 오는 2021년까지 LINC+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광주대는 기존 1단계에서 운영중인 SW개발 및 시스템관리, 3D프린팅을 활용한 도시재생 건축가 양성 등 4개의 사회맞춤형 학과에 1개의 신설학과를 추가해 모두 5개 사회맞춤형 학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운영 △지역산업체 채용연계 및 산학협력활동 강화 △4차 산업혁명시대의 창의인재 육성 △사회맞춤형학과 확산 등 선택과 집중을 통한 성과 극대화 방안을 강구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LINC+ 육성사업은 대학의 여건과 특성에 기반한 다양한 산학협력모델을 발굴하고 추진해 대학과 지역사회의 상생발전을 유도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산학협력 고도화형 55개 대학과 사회 맞춤형 학과 중점형 20개 대학을 선별해 시행하고 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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