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과학 제약

강스템바이오텍, 벨기에 CMO기업 마스터셀과 조인식 개최

송주용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3.28 14:36

수정 2019.03.28 14:36

이태화 강스템바이오텍 대표(왼쪽)와 데니스 베도렛 마스터셀 CEO가 조인식 후 사진을 찍고 있다. 강스템바이오텍 제공
이태화 강스템바이오텍 대표(왼쪽)와 데니스 베도렛 마스터셀 CEO가 조인식 후 사진을 찍고 있다. 강스템바이오텍 제공
강스템바이오텍은 지난 27일 벨기에 의약품위탁생산(CMO)업체 마스터셀과 협력을 위한 조인식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마스터셀은 현재 강스템바이오텍이 추진 중인 유럽 임상시험관련 임상시험용 의약품 생산을 담당하는 업체다.

이번 행사는 필립 벨기에 국왕내외의 한국 방문을 계기로 헬스∙라이프사이언스 분야 협력 활성화를 위해 진행됐다.

강스템바이오텍 관계자는 "마스터셀은 의약품으로서의 세포치료제 생산기술 개발 및 글로벌 수준 시설을 갖춰 유럽 내 손꼽히는 임상시험 약 제조 전문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며 "이번 조인식을 통해 다시 한번 마스터셀과의 협력을 확인하고 향후 진행하게 될 유럽 임상시험의 기반을 확보했다.
글로벌 파트너 선정이 조만간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금년 중 유럽임상 승인을 위한 유럽식약청(EMA) 신청도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juyong@fnnews.com 송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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