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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열 LS그룹 회장 고려대 교우회장 취임

이병훈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3.28 15:18

수정 2019.03.28 15:18

구자열 LS그룹 회장 고려대 교우회장 취임

고려대학교는 교우회 제33대 회장에 구자열 LS그룹 회장(66·사진)이 취임했다고 28일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구 회장은 고려대 경영학과 72학번으로, 1979년 졸업 후 LG상사에 입사했다.

이후 LG상사 뉴욕지사, 동남아지역본부장 등을 거쳐, 1995년 LG증권(현 우리투자증권) 국제부문 총괄임원, 2004년 LG전선 대표이사 부회장, 2009년 LS전선 대표이사 회장 역임 후 2013년부터 LS그룹 회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대통령직속 국가지식재산위원장, 한국발명진흥회장, 전경련 산업정책위원회 위원장, 대한자전거연맹 회장 등도 맡고 있다.


고려대학교 교우회는 지난 2월 28일 단과대학 교우회장을 중심으로 구성된 '회장후보추천위원회'에서 구자열 LS그룹 회장을 제33대 교우회장 후보로 만장일치 추천했고, 이날 3월 28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교우회장으로 최종 확정했다.


bhoon@fnnews.com 이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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