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경남대, LINC+ 육성사업 2단계 선정

오성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3.29 10:17

수정 2019.03.29 10:17

2021년까지 3년간 사업비 지원받아 산학친화형 대학체제 개편 등 추진
경남대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 단계평가를 통과해 오는 2021년까지 2단계 사업을 운영한다./사진=경남대
경남대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 단계평가를 통과해 오는 2021년까지 2단계 사업을 운영한다./사진=경남대
【창원=오성택 기자】 경남대학교가 교육부 주관 LINC+ 육성사업 2단계 사업에 선정됐다.

경남대는 최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 단계평가를 통과해 오는 2021년까지 2단계 사업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경남대는 교육부로부터 기존 산학협력 고도화형 사업을 수행하던 55개 대학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상위 80% 대학에 포함돼 선정됐다.

이에 따라 그동안 추진해온 △산학친화형 대학체제 개편 △산학 맞춤형 인재양성 △지역 특화분야 인력 양성체계 구축 등 산학협력 사업을 통한 인프라 및 지역사회와의 협력시스템 구축에 더욱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올해부터 오는 2021년까지 3년간 2단계 사업비를 지원받아 4차 산업혁명시대 대비 창의적 인재 양성사업과 지역기업 성장 지원사업 등을 추진할 수 있다.

특히 지역사회 및 산업체와의 산학협력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데 한층 힘이 실릴 전망이다.


강재관 경남대 산학부총장은 “경남대가 구축한 독특하고 차별화한 산학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와 산업체가 만족할 수 있는 쌍방향 협력체계 구축을 확대할 것”이라며 “4차 산업혁명이 요구하는 산학실무형 인재 양성과 창의 융합 인재 배출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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