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잔트파운데이션, 이달 11일부터 기업 대상 서비스
토큰발행·지갑·네트워크 관리 등 손쉬운 사용환경 제시
토큰발행·지갑·네트워크 관리 등 손쉬운 사용환경 제시
블록체인 플랫폼 기업 베잔트파운데이션은 중소기업이나 블록체인 초기 입문 기업들이 전문 블록체인 개발자 없이도 손쉽게 블록체인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는 서비스형 블록체인 개발 플랫폼(BaaS) '베잔티움' 개발을 완료하고 오는 11일부터 파트너 기업들을 대상으로 서비스에 본격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오는 25일부터는 일반 사용자를 위한 지갑, 스캔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베잔트의 베잔티움은 파트너 기업들이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를 만들거나 기존 사업에 접목할 경우, 별도 인프라 구축 없이 블록체인 기술을 쉽게 사용하도록 다양한 개발 환경을 제공한다. 주요 기능은 △파트너 기업용 웹 어드민 △지갑 관리 △토큰 발행 및 운영 △스마트 컨트랙트 배포 및 관리 △네트워크 관리 등이다.
김찬준 베잔트 대표는 "베잔트는 블록체인 코어와 최종 사용자의 사용성을 분리해서 전략적으로 접근한 덕분에 짧은 시간에 완성도 높은 플랫폼을 만들어 냈다"며 "베잔티움의 코어인 하이퍼레저 패브릭 자체가 코어 운영, 패치 등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신뢰를 기반으로 베잔트는 토큰 발행, 지갑, 스캔 등 토큰 이코노미를 위해 필요한 블록체인 인프라 개발, 스마트컨트랙트 응용 및 서비스 플랫폼화를 통한 사용성 향상에 집중해왔다"고 말했다.
하이퍼레저 패브릭은 IBM이 리눅스 재단에 소스코드를 제공해 탄생한 오픈소스 프로젝트다. 해당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가 160여 명에 이르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리눅스 재단이 주도하고 있다.
베잔티움은 개발자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사용자 친화적인 환경을 제공한다. 파트너 기업은 웹사이트를 만들 듯 몇 번의 클릭 만으로 손쉽게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자체 토큰을 발행할 수 있다. 또 파트너 기업들의 수요가 높은 기능들을 중심으로 스마트 컨트랙트 템플릿 및 작성 가이드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파트너 기업들은 손쉽게 스마트 컨트랙트를 생성 및 배포하고 월렛 서비스 등을 구현할 수 있다.
베잔트는 파트너 기업들의 의견을 수렴해 지속적으로 템플릿을 추가하고 기능을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자바(Java), 고(Go), 노드JS(Node.js) 등 친숙한 개발 언어를 지원해 블록체인 서비스(디앱, Dapp) 개발 파트너 기업의 편의성을 최대로 높인다는 계획이다.
jjoony@fnnews.com 허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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