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로이킴, 단톡방에 음란물 올려.. 피의자 전환 입건

홍예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4.04 10:50

수정 2019.04.04 10:50

가수 로이킴 [연합뉴스 자료사진] /사진=연합뉴스
가수 로이킴 [연합뉴스 자료사진] /사진=연합뉴스

가수 로이킴(본명 김상우·26)이 정준영(30) 등과 함께 있는 카카오톡 대화방에 음란물(사진)을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4일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로이킴을 정보통신망법상 음란물 유포 혐의로 입건해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로이킴이 직접 찍은 사진을 올린 것인가'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촬영은 확인된 바가 없다"고 답했다.

로이킴은 현재 미국에 머물고 있다.


아울러 경찰 관계자는 "로이킴을 제외하고 '정준영 카톡방'과 관련해 거론되고 있는 가수 정진운·강인·이종현·용준형씨, 모델 이철우씨 등은 모두 참고인 신분"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씨와 용씨는 참고인 조사를 이미 했고, 나머지는 조사할 계획이 없다"고 전했다.


로이킴 소속사 스톤뮤직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3일 "로이킴은 현재 미국에서 학업 중이나 빠른 시일 내에 귀국해 조사받을 수 있도록 일정을 조율 중"이라며 "또한 필요한 조사에 성실히 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로이킴 #정준영 #몰카
onnews@fnnews.com 디지털편집부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