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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창의재단, 청렴·혁신비전 선포식

김만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4.05 15:16

수정 2019.04.05 15:16

한국과학창의재단 청렴·혁신비전 선포식에서 전 직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과학창의재단
한국과학창의재단 청렴·혁신비전 선포식에서 전 직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과학창의재단


안성진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재단 전 직원이 5일 재단 사옥에서 청렴·혁신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과학창의의 울창한 숲이 될 혁신의 나무를 심자'를 주제로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중장기 경영전략과 각 단계별 혁신계획을 발표했다.

안성진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은 "시간이 걸리더라도 꾸준히 노력하면 뜻한 바를 이룰 수 있다는 우공이산의 정신으로 더 나은 재단을 위한 첫 걸음에 구성원 모두 한 뜻으로 협력하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날 창의재단이 발표한 비전은 '국민소통과 참여의 과학기술문화를 바탕으로, 융합형 미래인재를 양성하는 현장밀착형 전문기관'이다. 이는 국민소통과 참여, 4차 산업혁명 등 거시적 사회변화에 부응하는 과학기술-교육분야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무와 나아갈 방향을 함축하고 있다.

과학창의재단은 새로운 비전에 따른 4대 전략목표로 △과학문화 다양화·고도화·전문화 △과학·수학·정보교육의 융합연계·소통 △미래혁신인재 양성기반 구축 △사회적 신뢰확보를 위한 혁신기반 구축을 제시했다.

한편 과학창의재단은 사회적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임직원 반부패·청렴 서약식을 진행했다.

청렴 서약식에서 재단 임직원들은 청렴한 사회 구현에 동참하고 어떠한 경우에도 금품·향응 수수, 알선·청탁 및 권한남용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윤리헌장에는 과학문화 확산과 창의인재 육성의 중심기관으로서 고객 만족 경영, 이해관계자와의 동반성장, 경영혁신과 전문성 향상, 임직원 인권존중, 사회적 가치 실현 등의 내용이 담겼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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