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 바퀴파손' 광주공항, 정상 운영...국토부 "사고원인 현장조사"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9일 광주공항 활주로에서 착륙 도중 앞바퀴가 파손된 아시아나 여객기 수습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사고 당시 승객 111명이 타고 있었는데 부상자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2019.4.9 hs@yna.co.kr /사진=연합뉴스
이용이 중단됐던 광주공항이 10일 정상 운영된다.

광주공항은 전날 착륙하던 아시아나항공 항공기의바퀴 파손 사고가 발생해 이용이 중단됐다.

광주공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부터 광중공항에서 김포와 제주를 오가는 36편의 항공편이 정상운영된다. 바퀴가 파손돼 활주로에 서 있던 아시아나항공 A320 항공기를 전날 오후 8시50분께 계류장으로 옮기고 활주 폐쇄 조치를 해제했다.

전날 오전 9시25분 김포공항을 이륙한 이 여객기에는 기장 2명, 승무원 4명, 승객 110여명이 타고 있었으나 다행히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하지만 활주로 끝부분에서 동체가 한쪽으로 약간 기운 여객기가 꼼짝하지 못하게 되면서 다른 여객기의 이착륙에 차질을 빚었다. 이후 광주공항을 오갈 예정이던 29편의 항공편은 전남 무안공항으로 대체되거나 취소됐다.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는 사고 직후 조사관 2명을 파견해 현장조사를 벌이는 한편 기장 등 관계자 조사를 통해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