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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아이쓰리시스템, 자율주행車 상용화 최대 수혜주 부각 ↑

김경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4.10 09:59

수정 2019.04.10 09:59


아이쓰리시스템이 자율주행차 상용화 본격화에 따른 최대 수혜주라는 증권가의 호평에 장 초반 상승세다.

10일 오전 9시55분 현재 아이쓰리시스템은 전일 대비 1550원(+7.31%)오른 2만2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토러스투자증권은 아이쓰리시스템에 대해 자율주행 필수 기술인 적외선 영상센서를 지닌 국내 유일의 제조업체라며 투자의견을 ‘강력매수’로 상향조정했다. 목표주가도 3만원에서 3만3700원으로 올렸다.

‘자율주행자동차 상용화 촉진 및 지원법'에 관한 법률 제정안이 지난 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고, 이번 달 자율주행의 핵심인 5G 서비스가 본격 개통됨에 따라 '자율주행자동차' 상용화가 가시권에 들어왔다는 판단이다.

전상용 토러스투자증권 센터장은 "국내에 단 하나밖에 없는 자율주행의 필수인 적외선 영상센서 제조기술을 보유한 아이쓰리시스템이 최대 수혜를 받을 것“이라며 ”또한 국방과학연구소로부터 군수용 레이저 레이더(LADAR) 센서모듈 개발과제도 진행하고 있어, 자율주행차의 진정한 수혜주로 주목할 만 하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창립최대 실적을 매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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