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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교협, 은퇴자산관리 무료특강 개최

김현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4.15 13:17

수정 2019.04.15 13:17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와 영등포50플러스센터는 다음달 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4시 서울 여의도 영등포50플러스센터 4층 강당에서 ‘행복한 노년을 위한 은퇴자산관리’라는 주제로 금융특강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투교협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2017년 8월에 사상 처음으로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711만(총인구 대비 14.2%)을 넘어서며 ‘고령사회’로 진입했다. 올해 3월에는 고령인구가 774만명(총인구 대비 14.9%)를 돌파하며, 그 속도가 급속도로 빨라지고 있어 체계적인 노후준비의 필요성이 더욱 중요한 시점이다.

이에 투교협은 센터와 공동으로 행복한 노년을 위한 은퇴 자산관리 교육을 위해, 40대 이상의 성인을 대상으로 4회 연속 릴레이 강좌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강의 첫 주에는 중·장년층 연령대에 흔히 발생하기 쉬운 보이스 피싱 등 각종 금융사기 사례 및 예방법을, 둘째 주에는 저성장·고령사회를 맞이하여 앞으로의 사회변화 트렌드를 알아본다.
셋째 주에는 금융투자 상품의 합리적인 절세 방법과 상속과 증여를 통한 효율적인 자산이전 그리고 마지막 주에는 재무 설계를 활용한 은퇴 소득관리 방법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곽병찬 투교협 간사는 “이번 강좌는 금융업계에서 오랫동안 현장 업무를 담당했던 금융전문가들이 이론적인 내용뿐만 아니라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강의하는 만큼 수강하시는 분들에게 실질적으로 많은 도움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강좌는 무료로 진행하며, 센터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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