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청와대

文대통령, 與 지도부에 "최저임금 결정 구조 개편 등 처리" 당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4.16 23:08

수정 2019.04.16 23:08

-중앙亞 3국 순방에 앞서 이해찬, 홍영표 대표 등 만나
-"여야정협의체 가동, 쟁점사안들 해결하는 게 좋겠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16일 오후 서울공항에서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노영민 비서실장 등 환송인사와 이동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취임 후 처음으로 중앙아시아 3국(투르크메니스탄·우즈베키스탄·카자흐스탄)을 순방한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16일 오후 서울공항에서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노영민 비서실장 등 환송인사와 이동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취임 후 처음으로 중앙아시아 3국(투르크메니스탄·우즈베키스탄·카자흐스탄)을 순방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길에 오르기 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핵심 입법 과제의 국회 처리를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서울공항에서 환송 나온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홍영표 원내대표를 만나 최저임금 결정 구조 개편과 탄력 근로제 개선 관련 법안의 국회 처리를 당부했다고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문 대통령은 개정안 통과를 위해 여야 협의를 부탁하며, 여야정협의체를 가동해 쟁점 사안들을 해결하는 게 좋겠다는 뜻을 전했다.

또 5월 18일이 오기 전에 '5.18광주 민주화 운동 진상 규명 조사위원회' 구성을 마무리 지을 것을 주문했다.

이에 홍 원내대표는 "군 경력도 조사위원 자격 요건에 포함하는 방향으로 법을 개정하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아울러 "강원도 산불 피해 복구에 국민들이 대단한 역할을 했다"며 "복구에 차질이 없도록 모든 조치를 취하라"고 윤종인 행정안전부 차관 등에게 지시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오는 23일까지 7박8일 일정으로 투르크메니스탄과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을 국빈방문한다.

fnkhy@fnnews.com 김호연 기자